CoC 7판 / 롤플 중심 클로즈드 서클

인원 : 타이만(연인 또는 부부관계 필수)

시스템을 고려한 최소 플레이 시간 : OR 2시간

배경 : 현대(유원지 또는 놀이공원에 대한 인식이 보편적이라면 약간의 과거도 가능)

플레이 난이도 : ★☆☆☆☆   

키퍼링 난이도 : ★★☆☆☆(대체로 롤플 난이도)  

추천 기능 : 듣기

추가: 관찰, 오컬트, 식물학, 천문학 (교육이 높으면 유리함)

 


롤플 중심의 시나리오로, 시나리오 자체의 난이도는 낮습니다. coc적으로는 굉장히 캐주얼한 시나리오입니다.

반드시 탐사자와 연인 또는 부부관계의 KPC가 필요합니다. 로스트나 큰 부상의 위험은 없지만 후유증이 남을 수 있으며, 두 사람의 관계에 큰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NPC와 탐사자의 기존 관계의 진척도에 따라서 R18 전개가 등장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플레이어를 속여서 시나리오에 데리고 가는 것은 절대로 금지합니다.

 

 



 탐사자 커플은 데이트를 하러 놀이공원에 왔습니다. 휴일을 맞이한 놀이공원은 어디서든 사람의 웅성거림이 넘쳐납니다. 놀이기구 몇 개를 타고나서 지친 탐사자와 NPC는 잠시 조용한 장소를 찾기로 합니다. 하지만 어느 식당이나 카페도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로 만원입니다. 좀 인기가 없는 전시형 어트렉션은 없을까... 하며 주위를 둘러보던 NPC가, 어느 한 곳을 발견합니다.


[거울관]


 단순한 이름에, 차가워 보이는 외관을 가진 1층짜리 건물입니다. 드나드는 사람이 거의 보이지 않아서, 느긋하게 한숨 돌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입구에는 어트렉션의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거울관은 거울 벽으로 만들어진 실내 정원이라는 모양입니다.

<사랑하는 연인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이라는 안내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서자, 바깥과는 달리 쾌적한 공기가 느껴집니다. 딱 기분 좋을 정도의 바람이 피부를 스치고 지나갑니다. 달콤하고 상쾌한, 과일향 같은 향기가 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 길지 않은 복도를 지나 문을 열자 바로 작은 홀이 나옵니다. 정사각형의 방으로, 한가운데에 인공 연못이 있습니다. 맞은편에는 문이 하나 보입니다.

 천장과 바닥을 제외한 사방의 벽은 모두 거울입니다. 높은 천장에서 내려오는 은은한 조명 덕분에 눈이 아프지는 않지만, 반짝거리는 빛줄기가 시야를 밝혀줍니다.


 



이하는 시나리오 구입 여부를 결정하는데 참고가 될 수 있도록 시나리오의 주의사항을 적어두었습니다.

시나리오의 스포일러가 되기 때문에 절대로 공개 트위터 계정에서 언급하지 마세요.

후세터, 디엠 등등을 사용하여 원하지 않는 사람이 네타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 부탁합니다.







CoC 7판 / 클로즈드 탈출계열

인원 : 타이만(최소 20세 이상의 탐사자)

시스템을 고려한 최소 플레이 시간 : OR 2시간

배경 : 현대

플레이 난이도 : ★☆☆☆☆

키퍼링 난이도 : ★★★☆☆

추천 기능 : 관찰

추가: 자료조사, 손놀림

 


시나리오 제목은 에티앙느 롤랑 드 마리니의 이름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따온 것일 뿐 큰 의미는 없습니다. 내용 자체도 가볍고 캐주얼한 분위기의 시나리오 입니다.

클로즈드 서클의 탈출계열로, 실제 퍼즐풀이가 필요합니다. 저희탁에서의 플레이는 플레이어가 직접 퍼즐을 풀이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지만, 필요한 키워드가 모두 입수된 상태라면 암호학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계별 퍼즐을 클리어하면서 진행되는 형식으로, 탐사자의 자유도는 꽤 낮습니다. 주어진 상황에서 롤플을 즐기면서 방탈출 게임을 하는 감각으로 놀아주세요.


PC와 딱히 협력적인 관계가 아니어도 좋지만, 진지하게 적대적인 관계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로스트 가능성의 거의 없습니다만, 최악의 경우 로스트 할 수도 있습니다.

탈출을 위해서는 협력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협력이 가능한 상대, 최소한 위기 상황에서는 협력할 수 있는 상대로 플레이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탐사자와 NPC는 한 앤티크샵에서 물건들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딱히 찾는 물건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느긋하게 미술품이라도 감상하는 기분입니다. 문득, NPC가 한 시계 앞에 걸음을 멈춥니다. 아주 커다란 벽시계로, 둥그런 시계판 아래에는 매끄러운 검은 나무로 된 문이 달려 있습니다. NPC는 흥미를 가진 듯, 시계를 이리저리 둘러봅니다.


"이렇게 큰 시계는 처음 보는 것 같네. 사람도 들어가겠는걸."


 NPC가 이리저리 시계를 살펴보던 중, 시계 뒷면에 있는 태엽을 돌려봅니다. 시계 바늘이 돌아가기 시작하다가, 어느 지점에 걸려서는 멈춥니다.

그 순간, 댕- 댕- 하는 시계 소리가 방 안에 울려 퍼집니다.

 시계의 문이 열렸다고 알아차린 순간 이미 두 사람은 시계 안의 어두운 공간으로 끌려 들어가 버립니다. 오랫동안 떨어지는 부유감이 느껴지다가, 눈 앞이 깜깜해집니다.





이하는 시나리오 구입 여부를 결정하는데 참고가 될 수 있도록 시나리오의 주의사항을 적어두었습니다.

시나리오의 스포일러가 되기 때문에 절대로 공개 트위터 계정에서 언급하지 마세요.

후세터, 디엠 등등을 사용하여 원하지 않는 사람이 네타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 부탁합니다.






CoC 7판 / 롤플, 탐사 중심 클로즈드?

인원 : 타이만

시스템을 고려한 최소 플레이 시간 : OR 2시간

배경 : 관계 없음

플레이 난이도 : ★☆☆☆☆

키퍼링 난이도 : ★☆☆☆☆

추천 기능 : 관찰

추가: 생물학, 자료조사. 민첩과 교육이 높으면 유리. 전투기능 전반이 높으면 유리.



롤플과 탐사의 비중이 비슷한 시나리오입니다.

피하거나 중도 포기할 수 있는 전투가 등장하며, hp가 0이 될 때 까지 전투를 포기하지 않으면 로스트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탐사자와 NPC의 관계가 반드시 연인이나 부부일 필요는 없지만 서로가 서로를 소중히 생각하는 관계가 어울립니다.

시나리오 도입에도 나오지만 최소한 탐사자가 NPC를 구하러 갈 당위성이 있어야 합니다.

어느 루트로 가더라도 NPC에게 후유증이 남습니다.





"이거 봐. 예쁘지? 이런 걸 딱히 좋아하는 건 아닌데, 무심코 사버렸어."


 NPC는 탐사자에게 작은 액자 하나를 보여줍니다. 흰색 날개에 검정으로 무늬가 아로새겨진 나비의 표본입니다. NPC가 한눈에 반해 무심코 사버렸다고 했지만, 탐사자에게는 별로 매력적으로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어간지 며칠이나 되었을까요. 어느날 아침, NPC가 좀처럼 잠에서 깨어나지 않습니다.


 피로가 쌓인 모양이라고 생각하고 그대로 두었지만 점심 때, 저녁, 그리고 다시 하루가 가도록 눈을 뜨지 않습니다.

 어느새 잠든 지 사흘이 지났습니다.

 의료기관에 가 보아도, 정밀 검사를 해 보아도 신체의 반응은 정상적인 수면 상태일 뿐, 아무런 이상이 없습니다. 하지만 어떤 수를 써 보아도 잠에서는 깨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이하는 시나리오 구입 여부를 결정하는데 참고가 될 수 있도록 시나리오의 주의사항을 적어두었습니다.

시나리오의 스포일러가 되기 때문에 절대로 공개 트위터 계정에서 언급하지 마세요.

후세터, 디엠 등등을 사용하여 원하지 않는 사람이 네타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 부탁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