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C 7판 / 클로즈드 탈출계열

인원 : 타이만(최소 20세 이상의 탐사자)

시스템을 고려한 최소 플레이 시간 : OR 2시간

배경 : 현대

플레이 난이도 : ★☆☆☆☆

키퍼링 난이도 : ★★★☆☆

추천 기능 : 관찰

추가: 자료조사, 손놀림

 


시나리오 제목은 에티앙느 롤랑 드 마리니의 이름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따온 것일 뿐 큰 의미는 없습니다. 내용 자체도 가볍고 캐주얼한 분위기의 시나리오 입니다.

클로즈드 서클의 탈출계열로, 실제 퍼즐풀이가 필요합니다. 저희탁에서의 플레이는 플레이어가 직접 퍼즐을 풀이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지만, 필요한 키워드가 모두 입수된 상태라면 암호학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계별 퍼즐을 클리어하면서 진행되는 형식으로, 탐사자의 자유도는 꽤 낮습니다. 주어진 상황에서 롤플을 즐기면서 방탈출 게임을 하는 감각으로 놀아주세요.


PC와 딱히 협력적인 관계가 아니어도 좋지만, 진지하게 적대적인 관계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로스트 가능성의 거의 없습니다만, 최악의 경우 로스트 할 수도 있습니다.

탈출을 위해서는 협력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협력이 가능한 상대, 최소한 위기 상황에서는 협력할 수 있는 상대로 플레이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탐사자와 NPC는 한 앤티크샵에서 물건들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딱히 찾는 물건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느긋하게 미술품이라도 감상하는 기분입니다. 문득, NPC가 한 시계 앞에 걸음을 멈춥니다. 아주 커다란 벽시계로, 둥그런 시계판 아래에는 매끄러운 검은 나무로 된 문이 달려 있습니다. NPC는 흥미를 가진 듯, 시계를 이리저리 둘러봅니다.


"이렇게 큰 시계는 처음 보는 것 같네. 사람도 들어가겠는걸."


 NPC가 이리저리 시계를 살펴보던 중, 시계 뒷면에 있는 태엽을 돌려봅니다. 시계 바늘이 돌아가기 시작하다가, 어느 지점에 걸려서는 멈춥니다.

그 순간, 댕- 댕- 하는 시계 소리가 방 안에 울려 퍼집니다.

 시계의 문이 열렸다고 알아차린 순간 이미 두 사람은 시계 안의 어두운 공간으로 끌려 들어가 버립니다. 오랫동안 떨어지는 부유감이 느껴지다가, 눈 앞이 깜깜해집니다.





이하는 시나리오 구입 여부를 결정하는데 참고가 될 수 있도록 시나리오의 주의사항을 적어두었습니다.

시나리오의 스포일러가 되기 때문에 절대로 공개 트위터 계정에서 언급하지 마세요.

후세터, 디엠 등등을 사용하여 원하지 않는 사람이 네타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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